푸홀스 '악!', 수비 도중 허리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6.06.04 06: 4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괴물타자' 앨버트 푸홀스(26)가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한 시즌 최다홈런-최다타점 기록 도전에 일단 적신호가 켜졌다.
푸홀스는 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부시 스타디움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 수비 도중, 허리를 다쳤다. 2회초 원아웃 후 아라미스 라미레스의 파울 플라이를 잡으려다 허리에 통증이 발생했다.
푸홀스는 응급 치료를 받고 2회 수비를 마쳤으나 3회초 수비부터 경기에서 빠졌다. 이에 관해 세인트루이스 공식 홈페이지는 '푸홀스가 5일 재검진을 받을 것이다. 이 검사 결과에 따라 푸홀스의 경기 출장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전했다.
푸홀스는 4일까지 25홈런 6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지금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75홈런 195타점을 기록하게돼 한 시즌 최다홈런과 최다타점을 동시 경신이 가능했다. 단일 시즌 최다홈런은 2001년의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의 73홈런이다. 최다타점은 1930년 핵 윌슨(컵스)의 191타점이다.
푸홀스는 이전까지 올 시즌 딱 2경기에 결장했다. 둘 다 5월이었는데 이 중 한 번은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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