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6승째, 켐프 3G 연속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6.06.04 08: 09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불펜만 빼놓고는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LA 다저스다.
데릭 로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는 브래드 페니(28)는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전에 선발 등판, 6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을 틀어막았다. 볼넷 4개를 줬으나 삼진 7개를 잡았다. 타선은 시작하자마자 4연속 안타 포함해 1회말에만 5안타를 몰아치며 4득점, 승기를 가져왔다.
부상자 속출 여파로 주전을 확보한 맷 켐프-윌리 아이바-호엘 구스먼은 이날도 나란히 안타와 타점을 올려 '신데렐라 스토리'를 이어갔다. 특히 더블 A에서 바로 올라온 켐프는 5번타자로 선발 출장, 7회말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신인 포수 러셀 마틴 역시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마틴이 포수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 20승 4패를 거두게 됐다.
아이바와 구스먼도 6,7번에 포진해 1회 득점타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저스는 노마 가르시아파러와 J.D 드루가 각각 2루타 2방씩을 터뜨리는 등, 선발 전원안타로 필라델피아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다저스는 필라델피아 선발 에드 브리토를 4이닝 9안타 6실점으로 두들겼고, 총 14안타를 몰아쳤다.
반면 필라델피아 타선은 7회까지 단 1안타 밖에 쳐내지 못했다. 대신 삼진은 14개를 당했다. 다저스가 8-2로 이겼고, 페니는 시즌 6승(1패)과 4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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