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복고바람이 불고 있다.
음악포탈 사이트 벅스의 6월 첫째 주(5/26~6/1) 차트에서는 오랜만에 복귀한 업타운이 무려 88계단이나 단숨에 뛰어오르며 16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홍대 클럽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처음으로 5집 ‘테스티모니(Testimony)’를 선보인 업타운은 타이틀곡 ‘마이 스타일(My Style)’로 성공적인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발라드 강풍지대였던 가요계에 오랜만에 비주얼 록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록그룹 이브의 7집 앨범 타이틀곡 ‘굿바이(Goodbye)’가 46계단이나 상승하며 18위에 올라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인기는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뜨겁다. 지난주(5/19~5/25)에 ‘연애시대’ O.S.T 앨범 중 4곡이 50위권 안에 들었던 것에 이어 이번 주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3위), ‘만약에 우리(Original Bossa Nova)’(12위), ‘Thank You’(30위), ‘사랑이 사랑에게 묻다’(35위), ‘Love Is…’(37위), ‘보내지 못한 마음’(41위), ‘우린 이미 끝났는데’(42위), ‘독백’(44위), ‘만약에 우리(Samba Ver.)’(45위), ‘I’m Still With You’(47위), ‘After Love’(49위) 등 11곡이 50위권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SG워너비를 포함해 그 어떤 가수도 이렇게 많은 곡을 한꺼번에 50위 안에 올려놓았던 적은 없어 ‘연애시대’ O.S.T의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한다.
특히 손예진이 감우성의 결혼식 축가로 불러 ‘손예진의 눈물송’이라는 별명을 얻은 ‘Thank You’는 112단계나 상승해 30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SG워너비의 ‘내 사람’이 8주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러브홀릭의 ‘차라의 숲’은 58계단 뛰어올라 23위에 랭크돼 있다.
벅스차트는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40%, 음반판매량 20%씩 반영돼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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