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카우보이’의 원로 배우 존 보이트가 최근 미국의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동안 딸 안젤리나 졸리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부녀 사이의 갈등을 털어놨다.
보이트는 “손녀 실로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부디 피트와 졸리 커플이 부부로서,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손녀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앵커 리타 코스비의 질문에 “언젠가는 이리와 아가야. 내가 니 할애비란다 라고 말할 시기가 오지않겠냐”라고 되물었다.
보이트의 친딸인 졸리는 지난달 27일 연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실로 누벨 졸리피트란 이름의 딸을 출산했다. 보이트는 졸리가 입양한 아들 매독스(4)와 딸 자하라(2)도 만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이번 출산 때 아기에게 선물을 보냈냐고 묻자 “아기가 너무 어려서 아직은 자기한테 뭐가 필요한지도 모를 것”이라며 “실로가 나이를 먹으면 원하는 모든 걸 사줄 용의가 있다”고 할아버지다운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피트의 부모인 빌과 제인은 이번 주말 전용기 편으로 손녀를 보기위해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한 사설공원에 도착했다. 할리우드 연예지들에 따르면 이들은 사설공항에 설치된 임시 입국 게이트를 통해 도착하자마자 빠져나간후 피트, 졸리가 머물고 있는 스와콥문트의 고급 리조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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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로리 로드'의 스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