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불펜 등판서 1이닝 무실점
OSEN 기자
발행 2006.06.05 07: 5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LA 다저스 서재응(29)이 선발진 제외 후, 첫 불펜 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서재응은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9회초 다저스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재응은 지난 3일 필라델피아전에 선발 등판, 4이닝(3실점) 동안 81구를 던졌으나 불과 하루를 쉬고 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리틀 감독은 4일 "오달리스 페레스가 선발로 들어온다. 대신 서재응은 5일부터 불펜 대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3-6으로 뒤지던 9회초 등판한 서재응은 첫 타자로 대타 아브라함 누녜스에게 볼 카운트 원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3구째 73마일 커브를 구사하다 3유간을 가르는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서재응은 1번 지미 롤린스는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 불을 껐다. 이어 서재응은 지난 3일 홈런을 뽑아냈던 체이시 어틀리를 상대로 풀 카운트 승부 끝에 74마일 커브로 2루수 땅볼 처리했다.
서재응은 12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7개였다. 직구보단 변화구 위주로 피칭했다. 평균자책점은 5.37이 됐다. 서재응은 9회말 타석 때 교체됐고, 다저스는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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