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마재윤 꺽고 WCG 대표선발전 16강
OSEN 기자
발행 2006.06.06 15: 00

저그전의 또 다른 강자가 나타났다. MBC Hero의 김동현(18)이 그 주인공.
김동현은 6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WCG 대표선발전' B조 경기서 근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자 마재윤(19, CJ)을 2-1로 누르며 WCG 대표 선발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동현은 1세트 를 마재윤의 저글링 견제에 흔들리고 레어 업그레이드 후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패배해 내줬다.
그러나 김동현은 이어 벌어진 2세트 서 팽팽한 뮤탈리스크 교전 중 마재윤의 눈을 속여 1시 지역 확장에 성공. 가스 수급량서 앞서며 다수의 스커지로 마재윤의 뮤탈리스크를 격퇴,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김동현은 마지막 3세트서 상대의 뮤탈리스크 본진 타격에 당황하지 않고 저글링 올인 러시를 멋지게 성공하며 GG를 받아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첫 승을 축하한다.
▲상대를 마재윤선수가 아닌 일반적인 저그 유저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 1경기 패배 원인은.
▲1경기의 패배는 너무 긴장했고 미니맵을 잘 못봐서 패한 것 같다. 1경기 후반 GG 타이밍이었으나 손도 풀고 긴장도 풀까 해서 경기를 좀 더 끌고간 덕에 다음 경기를 이긴 것 같다.
- 3경기는 한방 러시가 승부를 갈랐다.
▲3경기는 뮤탈리스크 2마리에 가스가 없어서 막을 수 없었고 발끈 올인 러시를 들어간 게 승인인 것 같다.
- 다음 상대는 누구와 대전했으면 좋겠는가.
▲개인적으로는 프로토스가 올라왔으면 좋겠고 어차피 저그라 같은 저그가 올라와도 상관없다. 저그전은 자신이 있다. 저그전에서 팀의 성준이 형의 연승 기록도 깨고 내가 최고가 되겠다.
■ 'WCG 2006 국가대표 선발전' B조 1경기
▲ 1세트 마재윤(저그, 3시) 승 VS 김동현(저그, 11시)
▲ 2세트 마재윤(저그, 11시) VS 김동현(저그, 5시) 승
▲ 3세트 마재윤(저그, 3시) VS 김동현(저그, 12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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