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연기자 이숙이 20여년 만에 4번째 음반 ‘사랑의 도둑’을 출시했다.
MBC 8기 탤런트 출신인 이숙은 지난 82년 ‘기도’, 83년 ‘애수’, 85년 ‘고독한 여자’를 발매한 바 있다. 이숙은 최근 10년 전부터 의남매로 돈독한 정을 쌓았던 트로트 가수 송대관의 도움으로 20여년 만에 4번째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출연하고 있는 이숙은 “최근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맡은 소피아라는 역이 마음을 도둑맞는 역이고, 실제로도 내 마음을 가져간 사람이 있었다”며 “우연찮게 ‘사랑의 도둑’이 타이틀곡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4번째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의 도둑’을 비롯해 ‘사랑가’ ‘고독한 여자’ ‘기도’ 등이 수록됐다. 특히 ‘고독한 여자’는 이숙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또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과 ‘인생’ ‘바라기’ 등 내레이션도 함께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숙은 이번 음반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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