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학창시절 훔친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6.06.07 09: 31

대표적인 꽃미남 배우에서 영화 '비열한 거리'의 조폭으로 돌아온 연기자 조인성(25)이 학창시절 “훔친 경험이 있다”고 공개했다. 이러한 충격(?)고백은 6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인성은 “용돈은 부족하고 배는 고파 저질렀던 일”이라고 털어놨다.
학창시절 학교 옆 구멍가게 앞에는 언제나 박스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것을 발견한 조인성과 한 친구는 박스 속에 과자가 많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성장기라 먹고 싶은 것이 많았던 조인성과 친구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결국 그 박스를 통째로 훔치기로 모의했다.
그렇게 결정한 이들은 가게 앞 박스를 훔쳐 전력 질주했다. 그리고 근처 동산에 도착해 기대감에 부푼 채 박스를 풀어봤다.
하지만 기대도 잠시, 조인성은 곧바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유는 박스 안에 들어있던 것은 그렇게도 기대했던 과자가 아닌 ‘빨대’였기 때문이다.
“그 순간 정말 허탈했다”는 조인성은 “아무래도 어린 맘에 저질렀던 일”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친한 사람들에게는 애교가 많다”고 밝히는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조인성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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