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인 ‘SS501의 영스트리트’(107.7MHz, 밤 8~10시)가 방송시간 동안 라디오 사상 최고 기록인 5만 1000건의 문자 메시지를 접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SS501의 영스트리트’(연출 오지영)는 5인조 인기 그룹 SS501의 멤버 허영생 박정민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현충일인 6일 SS501의 리더 김현중의 생일을 맞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온 청취자들에게 김현중이 준비해온 여섯 개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5000번 째 문자를 보낸 청취자에게는 댄스 연습 때 입었던 바지를, 1만 번째 주인공에게는 가방을, 2만 번째는 후드재킷을, 3만 번째 문자메시지의 주인공에게는 청바지를 주는 식이었다.
또한 현충일을 맞아 ‘좋은 나라 만들기 표어 짓기’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했는데 여기에 당첨된 청취자에게는 흰색 니트와 김현중이 가장 아끼는 빨간 니트를 선물하기로 했다.
인기 가수의 체취가 담긴 특별한 선물을 받으려는 전국의 SS501 팬들이 문자 메시지를 경쟁적으로 보내왔고 그 결과 무려 5만 1000건이 넘는 문자 메시지가 쌓였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라디오 제작진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수준. 3만 번째까지만 선물을 준비했던 제작진은 긴급히 4만, 4만 3000번 째 주인공들에게 줄 선물을 마련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4만 번째 주인공은 김현중이 이날 입고 온 학창시절의 교복 재킷을, 4만 3000번째 주인공은 진행자인 박정민의 선글라스를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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