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 월드컵 준우승?
OSEN 기자
발행 2006.06.07 17: 38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제작진은 독일월드컵 특집을 제작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며 지난달 18일 열린 ‘키드 미니월드컵’을 취재했다. ‘키드 미니 월드컵’(프랑크푸르트 시 주최)은 프랑크푸르트 부근 32개 초등학교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32개 대표팀을 선발해 진행된 이벤트.
프랑스 초등학교 선수들이 한국팀으로 선발돼 ‘대한민국 VS. 토고’의 경기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발트스타디오 옆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 한국팀은 G조 예선 경기에서 토고를 ‘6:0’으로 격파했고, 프랑스와는 ‘0:0’ 무승부, 스위스는 ‘5:0’으로 제압해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크라이나팀을 만난 한국팀은 ‘3:0’ 승리를 거두고, 8강에서는 지난 월드컵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미국팀과 만나 ‘1:0’ 승리를 기록했다. 4강에서 ‘2:0’으로 아르헨티나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튀지니팀에 ‘1:0’으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 것.
‘싱글벙글쇼’의 진행자이자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 단장인 강석은 가수 김흥국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해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강석은 경기가 끝난 후 “비록 프랑스 어린이들이 한국대표팀으로 나섰지만 한국팀이 결승전까지 올랐다는 것은 승부를 떠나 우리를 아주 기분좋게 하는 이벤트였다”며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밝은 미래를 예견하는 전조가 아니겠냐”고 기뻐했다.
한국팀이 월드컵에 결승에 오른 기분 좋은 소식은 9일 낮 12시 25분부터 방송되는 ‘싱글벙글쇼’ 독일월드컵 특집 ‘가자 독일로, 가자 세계로’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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