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크, 20여일 만에 1만장 판매
OSEN 기자
발행 2006.06.07 17: 54

차세대 음반 디지털디스크(D.D)가 출시 20여일 만에 1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 12일부터 SG워너비 3집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판매되기 시작한 디지털디스크(D.D)는 지난달 말 김종국의 4집이 발매되면서 1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1만장이라는 숫자는 단순 판매량으로만 봤을 땐 의미하는 바가 미약하다. 하지만 현재 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 기존에 출시된 앨범을 디지털 디스크로 판매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1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린 것은 대단한 수치다.
디지털디스크(D.D)는 음원 자체가 음반플레이어 기능을 겸하면서 불법복제가 불가능한 차세대 신 개념 음반이다. 구입즉시 별도의 재생플레이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지난달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세도나미디어 홍보기획팀의 홍장선 팀장에 따르면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 지식검색과 블로그, 음반 쇼핑몰의 소비자 게시판 등에서 나타나는 디지털디스크(D.D)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90% 이상이 만족해한다"라고 말했다.
음반관련업계 전문가들은 "각종 차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SG워너비와 김종국의 앨범이 잇따라 출시되고 판매량도 벌써 1만장을 넘긴 것으로 보아 음반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해질 것 같다"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디스크(D.D)가 LP, 카세트 테이프, CD를 잇는 차세대 매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디스크(D.D)는 SG 워너비의 3집과 김종국의 4집이 출시돼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3,4명의 가수들의 앨범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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