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손은혜 극본, 신현창 연출)이 또다시 방송 3사 수목극 1위에 올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어느 멋진 날’ 3회분은 전국시청률 12%로, 1일 방송된 2회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인 ‘스마일 어게인’(SBS, 10.8%)과 ‘위대한 유산’(KBS 2TV, 8.4%)을 제치고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느 멋진 날’은 첫 방송(5월 31일)에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1일 ‘스마일 어게인’에 0.4%포인트 뒤져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어느 멋진 날’이 7일 다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함으로써 ‘스마일 어게인’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어느 멋진 날’은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일본 만화 ‘에덴의 꽃’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 및 스토리 변화를 통해 원작 만화와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그리고 방송 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성유리의 연기력도 안정적이고, 신인 이연희의 성인연기 변신도 합격점을 받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성유리 공유 이연희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어느 멋진 날’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오누이가 15년 만에 다시 만나 벌이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pharo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