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쌍춘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아졌다. 이처럼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축가.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결혼하는 당사자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누가 축가를 부를 것인지 역시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부드러운 이미지의 테이가 축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로 꼽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온라인음악사이트 맥스MP3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네티즌 300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가 이 가수가 딱이다’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5%의 지지율로 테이가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외모와 목소리 모두 다 멋있다"며 "테이가 내 결혼식 때 노래를 불러준다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겠다"는 재미있는 의견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테이의 뒤를 이어 근소한 차로 2위에 선정된 가수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성시경. 35.1%의 지지율로 2위에 뽑힌 성시경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성시경이 결혼식 축가에는 제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리상자와 화요비는 각각 24.3%, 4.1%로 3,4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결혼식 축가 단골 손님이라고 할 수 있는 유리상자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마음을 고백할 때에도 자주 등장했던 대표곡들을 보유한 가수답게 높은 지지를 받으며 3위를 기록했으며 소름끼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화요비가 유일한 여자 가수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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