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결국 가수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6.06.09 15: 53

지난달 21일 열렸던 팬미팅 행사에서 이준기가 불렀던 3곡의 노래가 9일 KTF 음악사이트 ‘도시락’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형태로 디지털음악 시장에 공개돼 화제다.
평소 가수 데뷔에 강하게 부인했던 이준기는 그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더 많은 추억거리를 주기 위해 팬미팅에서 발라드 2곡과 댄스곡 1곡을 선보였다.
먼저 가요계에서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황세준 작곡가가 쓴 ‘한마디만’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고, 오케스트라 현악 연주와 어우러진 ‘사랑을 몰라’는 팬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세레나데다. 또 이준기는 ‘춤꾼’ 팝핀현준이 랩을 맡은 ‘바보사랑’을 부르며 상당한 수준의 댄스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가 팬미팅에서 불렀던 3곡이 9일 KTF 음악사이트 ‘도시락’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형태로 디지털음악 시장을 첫 선을 보였다. 기획사 J&H 미디어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준기 파워’가 검증됐고,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의 ‘이준기 디지털 싱글, 마이준’ 서비스 런칭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준기가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이준기의 노래는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통해서만 선보이고 이준기가 무대에 설 계획은 없다. 그러나 이준기만의 감수성이 담긴 노래 3곡은 이준기의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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