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파스는 안 붙이고 웬 밀착포만?
OSEN 기자
발행 2006.06.09 17: 38

평소 순박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문식의 재미있는 일화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케이블 채널 CGV의 ‘정경순의 영화잡담’에 출연한 배우 이종혁은 2000년 연극 ‘라이어’에 함께 출연했던 이문식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종혁의 말에 의하면 극중에서 뛰는 역할을 소화하다 다친 이문식이 다음 날 파스를 붙이고 왔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약효를 내는 파스는 안 보이고 피부에 고정시키는 밀착포만 붙어있었던 것. 사유를 캐고 보니 그 전날 술자리에서 동료배우가 실수로 잘못 붙여준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이문식은 "파스를 붙이니 다친 부위가 한결 나아진 것 같다"고 말 했다 하니 폭소를 자아낼 수밖에.
이종혁은 “무안해 할까봐 아무 말도 못했는데 나중에 옆에 있던 형이 왜 껍데기만 붙이고 다니냐고 말해주었다”며 “이문식 씨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문식의 재미있는 비화를 비롯해 이종혁의 첫키스 경험담, 존경하는 선배 등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정경순의 영화잡담’은 9일 밤 9시 10분에 채널 CG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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