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장윤정 선배 덕에 트로트 입문”
OSEN 기자
발행 2006.06.10 10: 47

‘남자 장윤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사진 왼쪽)이 선배 장윤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싱글 1집 타이틀곡 ‘빠라빠빠’로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트로트계에 발을 디딘 당찬 신인 박현빈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인 장윤정으로 인해 트로트계에 입문하게 됐음을 털어놓았다.
박현빈은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하는 등 음악과는 인연이 깊었다. 그러나 트로트 장르와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 사실. 박현빈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한 공군에서 군악대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하게 됐고 그 이후부터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재미있게 부를 수 있는 음악이 트로트임을 비로소 깨닫게 됐다.
그 당시가 장윤정이 한창 ‘어머나’로 신세대 트로트 붐을 일으켰던 시기였는데 아마도 장윤정의 성공이 없었다면 박현빈이 성악도에서 트로트가수로 대변신을 시도하는 일은 조금 늦춰지거나 아예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박현빈은 “장윤정 선배가 없었으면 트로트를 안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남자쪽에서도 장윤정 선배같은 가수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과감히 나의 결심을 굳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랜 고민 끝에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박현빈은 일부러 장윤정이 소속돼 있는 지금의 소속사에서 오디션을 보고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현빈은 “장윤정 선배와 친하다. 아무래도 트로트가수들 중에는 비슷한 연령대가 없기 때문에 더 반갑게 맞이해주고 방송할 때의 태도나 기타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현빈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월드컵버전의 신나는 ‘빠라빠빠’를 선보이고 있으며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오리지널 버전으로 계속해서 팬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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