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콜로라도 마이너행 선택
OSEN 기자
발행 2006.06.10 14: 1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장고 끝에 내린 김선우(29)의 최종 선택은 마이너행이었다.
콜로라도로부터 방출 대기 조치됐던 김선우가 10일(이하 한국시간) FA(프리에이전트) 선언 대신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행을 결정했다.
콜로라도 지역지 는 10일 '김선우가 방출 대기 조치된 내야수 제이슨 스미스와 함께 트리플A 행을 받아들였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사실상 웨이버 공시됐던 김선우는 이후 3일간 그를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아 타 팀으로의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콜로라도는 8일 김선우의 웨이버를 보류했고 대신 '트리플A로 내려갈지, FA를 선언해 콜로라도를 떠날지 10일까지 택일하라'고 요구했다. 이를 두고 김선우는 최후 통첩일인 10일까지 고민하다 마이너행을 받아들인 것이다.
김선우는 방출 대기 조치 이전까지 올 시즌 6경기 등판에 7이닝 15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9.29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콜로라도를 떠나는 대신 마이너에서의 재정비를 통해 빅리그 재복귀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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