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감독 대행, "모두가 에이스다"
OSEN 기자
발행 2006.06.10 22: 58

발등에 불이 떨어진 KTF가 또 한번의 고비를 넘었다. 난적 온게임넷을 3-2 짜릿한 역전승 거두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준호 감독 대행은 “남아있는 4경기 모두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는 팀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며 “선수들이 잘해줘 기쁘고 특히 두 세트에 출전해 승리해준 조용호 선수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며 어렵게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3-2 힘든 승리에 대해 “엔트리가 나왔을 때는 1세트, 3세트는 승리. 홍진호 선수와 이병민 선수 중 한 명이 승리를 해 3-1 승리를 예상했다”며 “온게임넷의 박찬수, 차재욱 선수가 너무 잘해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조용호 선수가 자기 몫을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감독 대행은 “오늘 경기를 패했으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며 “스타리그 일정과 겹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준 조용호 선수와 팀의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근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지난 시즌은 강민 선수에게 크게 의존했다. 그래서 선수 본인과 코칭스태프의 부담이 컸다”며 “이번 시즌 같은 경우는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카드를 다양화했다. ‘우리 팀의 모든 선수가 에이스‘라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서 이 대행은 “스타리그 4강전을 함께 준비하면서 프로리그 준비에 소홀하지 않았던 조용호선수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 그리고 한빛의 이재균 감독의 승리를 축하한다. 감사한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며 조용호의 활약과 한빛의 승리에 힘입어 단독 4위가 된 것을 기뻐했다.
끝으로 “출발이 어떻든, 1승 1패가 중요하지만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우승할 때 팬들 여러분과 같이 기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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