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LA 다저스 서재응(29)의 선발 복귀설이 떠올랐다. 빠르면 16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원정에 선발로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것이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12일 '한가지 옵션으로서 서재응이 16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투입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다저스는 브렛 톰코를 이날 선발로 예고해놓은 상태다. 그러나 톰코의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10.32에 달한다.
여기다 서재응 대신 선발로 들어온 좌완 오달리스 페레스의 평균자책점은 7점대에 달한다. 이 탓에 그래디 리틀 다저스 감독은 페레스의 추후 선발 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여기다 오는 13일이 휴식일이기에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더욱 유동적이다.
현재 다저스는 14~15일 샌디에이고전에 애런 실리와 브래드 페니를 내보낸다는 것만 정해졌다. 16일 선발로 톰코 대신 서재응이 거론되는 근거는 대샌디에이고전 성적이다. 서재응은 2경기에 선발 등판, 1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지난 4월 29일 펫코파크 원정에서 크리스 영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공교롭게도 16일 샌디에이고 선발 역시 영으로 예고된 상태다.
한편, 홈페이지는 서재응 외에 또 다른 대안으로 유망주 채드 빌링슬리를 빅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을 들었다. 결정권자인 리틀 감독이 16일 선발로 톰코-서재응-빌링슬리-페레스 4가지 선택지 중 무엇을 선택할지에 따라 서재응의 바람인 선발 복귀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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