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작진, “슛돌이-여걸식스, 월드컵 특집으로 마련한 것일 뿐”
OSEN 기자
발행 2006.06.12 11: 38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오락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에서 FC 슛돌이와 여걸식스 팀이 축구경기를 한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의 항의와 관련,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해피선데이'의 한 제작진은 12일 오전 “여걸이 6명이라 슛돌이와 경기를 하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월드컵 특집으로 마련한 것일 뿐”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물론 슛돌이들이 여걸들과 경기를 하다 혹시 다칠까봐 걱정도 했지만 여걸들이 운동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슛돌이 팬들 입장에서는 이 코너를 통해 아이들의 천진스러움을 기대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라며 “그래도 신선했다는 평가도 있는 만큼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동안 아이들의 천진스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피선데이’의 코너 ‘날아라 슛돌이’는 지난 11일 월드컵 특집으로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코너 ‘여걸식스’팀과 축구 경기를 펼쳤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어린 슛돌이와 달리 성인 여걸들은 장난으로 일관했다는 등의 이유로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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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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