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플라이 대디 플라이’, 누님부대도 많이 봤다
OSEN 기자
발행 2006.06.12 14: 13

8월 개봉에 맞춰 후반부 작업에 한창인 영화 ‘플라이 대디’(최종태 감독, 다인필름)의 원작 소설이 주연배우 이준기의 이름값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의 연령층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플라이 대디’의 원작 소설인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네시로 가즈키 지음, 북폴리오)는 지난 2월 출간돼 4개월 만에 10만 부가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출판사인 북폴리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월드컵 시즌에 접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월 2,3만 부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독자층 분석 결과이다. 출판사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성별로는 여성이 압도적인 7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2%로 가장 많고 30,40대가 30%, 10대 독자가 15%를 차지했다. 10,20대 독자가 많은 것은 충분히 예상됐지만 30,40대 독자가 30%나 된다는 것은 다소 의외다.
결국 30,40대 여성 독자, 즉 ‘누님 부대’가 소설 판매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는 것이 출판사의 분석이다.
이문식 이준기가 주연한 영화 ‘플라이 대디’는 최종 촬영을 마쳐 후반부 편집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8일 포스터 사진도 찍었고 오는 8월 초순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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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라이 대디’의 두 주인공 이준기와 이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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