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어, AL '이 주의 선수'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6.06.13 08: 12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그토록 미친듯이 안타를 쏟아내는 이치로(시애틀)도 아직 따라잡지 못한 이가 있다. 바로 미네소타 포수 겸 지명타자 조 마우어(23)다.
마우어의 1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시즌 타율은 3할 8푼 6리이다. 이치로(3.66)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특히 마우어는 지난주 7일 시애틀전부터 11일 볼티모어전까지 5경기 연속 4차례 출루라는 빅리그 사상 첫 기록을 탄생시켰다. 그는 5월 20일 이후 딱 1경기만 제외하고 전경기에서 안타를 쳐내고 있다.
지난주 마우어의 타율은 6할 2푼 5리였다. 안타 15개 중 5개가 2루타였다. '당연히' 아메리칸리그(AL) 이 주의 선수는 그의 몫이었다. 2001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로부터 전체 1지명을 받은 가치가 비로소 십분 발휘되는 셈이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이 주의 선수로는 뉴욕 메츠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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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마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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