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나도 첫 딸야" 벤 애플렉에게 자랑
OSEN 기자
발행 2006.06.13 09: 11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오션스 일레븐'의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35)이 친구따라 강남을 갔다. 출세작인 '굿 윌 헌팅'에서 벤 애플렉과 공연한 이후 줄곧 절친한 친구로 지냈던 그는 지난 주 아내 루시아노 보잔(30)과의 사이에 첫 딸 이사벨라를 낳고 기쁨에 흠뻑 젖었다. 여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한 애플렉은 데이먼에 한 걸음 앞서 올해 초 역시 첫 딸을 얻어 아기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데이먼은 아내의 출산을 애플릭에게 바로 알렸고, 친구로부터 열렬한 환영 인사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데이먼은 지난해 미국의 연예주간지 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아내의 임신 사실을 처음 알리며 "내가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고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흥분해서 본분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라고 들뜬 심정을 고백했다. 아내 보잔은 두번째 결혼으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데이먼의 형인 카일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현재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머물며 산후 조리를 하는 중이다. 데이먼은 지난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일찌감치 LA를 떠나 마이애미 해변가의 1030만 달러(약 103억 원)짜리 스페인풍 고급 별장을 구입하는 등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또 아기를 돌봐줄 유모와 간호원을 구하고 아기방을 새로 단장하는 데도 큰 돈을 아낌없이 지출했다. '오션스 일레븐'과 '오션스 투웰브'에서 재간꾼 리누스 콜드웰을 연기했던 그는 내년 7월 개봉예정인 시리즈의 완결판 '오션스 써틴'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다. mcgwire@osen.co.kr 벤 애플렉(왼쪽)과 함께 출연한 '굿 윌 헌팅'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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