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쿠바 특급' 호세 콘트레라스(35·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5연승에 성공했다.
콘트레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 8이닝을 6피안타 무4사구 3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7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콘트레라스는 최고 구속 94마일까지 나오는 직구에 커터, 체인지업 등을 효율적으로 섞어 던지며 텍사스 타선을 압도했다.
오버핸드 정통파 폼부터 사이드 암까지 다양한 릴리스 포인트로 공을 뿌린 콘트레라스는 특히 11탈삼진을 기록, 자신의 1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작성했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1회와 2회 3점, 2점씩 뽑아내 일찌감치 콘트레라스의 연승을 지원했다.
텍사스는 5회말 로드 바라하스의 투런홈런 등으로 3점을 추격했으나 8회초 A.J 피어진스키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주저앉았다. 8-3으로 승리한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에 이어 AL 전체 승률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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