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리그]재활중 조용준, 첫 등판서 뭇매
OSEN 기자
발행 2006.06.13 21: 43

작년 가을 어깨 수술을 받고 2군에서 재활중인 현대 유니콘스의 '조라이더' 조용준(27)이 첫 등판서 뭇매를 맞았다.
조용준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군리그에 선발 등판해 첫 번째 재활 테스트를 가졌으나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⅔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해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구원 김영민에게 넘겼다. 6월말 복귀예정으로 막바지 재활중이지만 아직은 정상 컨디션에 못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LG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인 진필중은 7회 등판해 7-4로 앞선 7회 구원등판, 3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째를 올렸다. LG가 8-4로 승리. 지난 8일 1군에서 내려온 LG 이대형은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상무구장에서 열린 경기선 홈팀 상무가 신생팀 경찰 야구단을 4-1로 꺾고 11연승을 달렸다. 상무 선발 김대우는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고 구원 문용민은 5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김대우는 방어율 1.02로 2군리그 1위를 질주했고 다승 부문은 팀동료 권오원(6승)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상무 김상현은 홈런 2방을 날리며 시즌 11호로 홈런더비 1위를 달렸다.
전남 함평구장 경기에선 원정팀 롯데가 선발 조정훈(첫 승)에 이어 김정환-최대성으로 이어던지며 KIA 타선을 셧아웃시켰다. 11-0으로 대승. 롯데 신명철은 4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경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선 SK가 1-4로 뒤진 8회 조경환의 스리런, 박재상의 솔로 등 홈런포를 앞세워 4점을 뽑으며 홈팀 삼성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 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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