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송선미가 진행자가 아닌 게스트로 낭독무대에 오른다.
송선미는 2003년 11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첫 진행자로서 ‘낭독의 발견’을 진행했다. 진행 당시, 부드러운 목소리와 차분한 어조로 낭독무대를 이끌었던 그녀가 이번엔 낭독손님으로 초대를 받아 6월14일 녹화에 임한다.
현재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낭독의 발견’에서 송선미는 이상국 시인의 ‘국수가 먹고 싶다’와 곽재구 시인의 ‘두 사람’을 낭독한다. 특히 곽재구 시인의 ‘두 사람’은 사랑을 따라 길을 가는, 자전거 탄 두 사람이란 내용이기에 6월29일 결혼을 앞둔 그녀에게 의미 있다.
송선미는 1997년부터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 ‘국화꽃 향기’에서 드라마 ‘비밀남녀’ ‘부모님전상서’ ‘어느 날 갑자기’ 등 꾸준히 연기변신을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해변의 연인’ 촬영을 끝내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번 출연에서 그녀는 두 시의 낭독과 더불어 자신의 연기관과 인생관도 이야기할 생각이다. 방송은 6월28일 수요일 밤11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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