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강도를 만나 얼굴과 옆구리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신인여가수 청안이 당분간 활동을 쉬면서 안정을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안은 6월 13일 오후 6시경 서울 선릉역 화장실에서 강도를 만나 돈을 빼앗기고 얼굴과 목, 옆구리를 다쳤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그날 저녁 예정돼 있던 KBS 라디오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출연은 무산됐다.
청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서 광대뼈부분에 미세한 골절이 생겼으며 강도가 어깨동무를 하며 칼을 목에 들이대는 바람에 목과 옆구리에 살짝 칼로 긁힌 자국이 있지만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시각이 오후 6시로 퇴근 시간이었던 터라 역 주변에 사람들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도는 청안에게 접근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돈을 달라고 위협하고 얼굴을 때린 후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방송활동은 앞으로 상황을 봐서 결정해야할 것 같다”며 “어제 새벽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이런 일을 처음 당했기 때문에 청안이 많이 놀란 상태”라고 설명했다.
청안은 SBS 드라마 ‘봄날’의 O.S.T를 부른 2인조 혼성 그룹 캔디맨의 여성 멤버로 얼마 전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며 내년 쯤 다시 캔디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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