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즐거운 시즌", 홍진호 스타리그 3위
OSEN 기자
발행 2006.06.14 22: 00

"처음 목적은 달성했지만 결승에 못간 것이 아쉽다".
'폭풍 저그' 홍진호(22, KTF)는 14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3~4위전서 변은종(21,삼성전자)에게 3-0 완승을 거둔 뒤 3위 입상이 못내 아쉬운 표정이었다.
홍진호는 "준결승 패배 이후 부담없이 게임을 풀어가려고 했다"며 "편하게 게임을 하다보니 잘 풀렸던 같다"고 언급하며 3-0이라는 의외의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위 입상에 대한 소감'에 대해 "이번 시즌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각오가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였다. 연승도 하고 4강도 하면서 처음 목표는 달성했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막상 3위를 차지하니 처음 시즌에 임할 때 목표를 달성했다는 생각보다는 좀더 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임하면서 스타리그 100승도 달성하고 올핌푸스 스타리그 이후 좋은 성적도 거뒀다"며 "아쉽지만 즐겁게 시즌을 보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다음 시즌 지명권 획득에 대해 "일단 조지명식에서 누구를 지명한다는 게 정말 오랫만인 것 같다(웃음)"며 "천천히 생각해 보고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3, 4위전
▲ 홍진호 3-0 변은종
1세트 홍진호(저그, 9시) 승 VS 변은종(저그, 12시)
2세트 홍진호(저그, 7시) 승 VS 변은종(저그, 12시)
3세트 홍진호(저그, 7시) 승 VS 변은종(저그,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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