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최완규 정형수 극본, 이주환 김근홍 연출)이 세계 10개국에 소개된다.
‘주몽’ 제작진은 한류 붐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고자 한달 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해외 언론단에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해외 언론단은 한국언론재단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전문기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5~10년차 경력의 기자들로 구성돼 있는데 브라질 폴란드 슬로베니아 체코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네팔 이라크 등지에서 찾아왔다. 이들은 ‘주몽’ 촬영장을 방문해 송일국 한혜진 등 주연 배우들과 스태프를 취재해 자국에 ‘주몽’을 소개한다.
한국언론재단 정남기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한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한국의 신화를 소재로 한 ‘주몽’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촬영장 방문을 통해 ‘주몽’을 비롯한 한국드라마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주몽’을 기획한 정운현 CP도 “이번 해외 기자단 방문이 현재까지 동남아, 극동 아시아에 국한돼 있던 한류가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등지로 확산될 수 있는 ‘신 한류열풍’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몽’은 과거 광활한 영토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건국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몽’은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를 이어가는 스토리로 인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 단 8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대장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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