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의 외야수 추신수(24)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크라멘토(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일본 출신 투수 다다노 가즈히토를 상대로 쳐낸 홈런이라 보다 의미있었다.
타코마는 1-2로 뒤지던 4회말 동점을 만든 뒤 터져나온 추신수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다노는 이 홈런을 맞고 4회를 마치 뒤 강판됐다. 추신수는 다다노를 상대로 1회 2루타를 날렸고 2회엔 안타를 뽑아내는 등 3타수 3안타로 공략했다.
또한 이날 타코마 선발로 등판한 백차승(26)은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홈런 덕분에 이길 기회를 잡았으나 불펜의 블론 세이브로 승리를 날렸다.
한편 추신수는 앞서 가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차전은 타코마가 9-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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