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쥬신리그에서 상하위 팀 간의 윤곽이 점차 뚜렷해 지고 있다. 최상위 그룹인 더블 A조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레전드1’은 5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데(4승 1무) 꼴찌인 ‘트위티컵스’는 4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질 못했다.
지난 6월 11일 열린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첫 승을 갈구하는 트위티컵스가 절치부심, 승수 사냥에 나섰으나 상대가 너무 강했다. 더블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레이커스’를 맞아 8-14로 또 패하고 말았다. 브레이커스는 3연승을 기록하며 1위 레전드1을 승점 3점차로 바짝 쫓기 시작했다. 또 패한 트위티컵스는 4연패 했다.
더블 A조 3위 팀인 ‘IES’도 ‘뉴파이터스1’을 맞아 12-8로 낙승, 3연승을 이어갔다. 뉴파이터스1은 첫 승 후 내리 4연패에 빠졌다.
싱글 A 주작조에서도 첫 승에 목마른 팀이 있다. 12개 팀 중 꼴찌를 달리고 있는 ‘서울오토’이다. 서울오토는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MBA1’을 맞아 패기를 펼쳐 보았으나 2-14로 대패, 1승도 없이 5연패에 빠졌다.
반면, 개막 이후 패배를 모르며 달려 왔던 ‘알콜스’는 중위권인 ‘JK’에 일격을 당해 선두권에 한 발 밀려 났다. ‘타이탄스’ ‘광운대OB2’와 함께 무패 행진을 펼쳐 오던 알콜스는 이날 패배로 공동 1위권과 승점 차가 벌어졌다.
싱글A 현무조에서는 숙명의 대결이 있었다. 조 1, 2위 팀인 ‘터보스’와 ‘덴져러스’가 맞붙었다. 양팀 모두 패배 없이 전승을 달려 오던 터라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는데 결과는 의외로 터보스의 16-4, 일방적인 게임으로 끝났다. 터보스는 5연승, 덴져러스는 3연승 후 첫 패를 안았다.
싱글A 백호조에서는 사회인야구에서 보기 드문 영봉승도 나왔다. ‘동국대자이언츠’가 ‘야맥스1’을 맞아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야구를 펼쳐 2-0 완승을 거뒀다. 청룡조에서는 ‘어쎄신’과 ‘스트라이크테러’ 팀이 5경기째에 지각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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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리그 6월 11일 경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