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홈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요미우리 이승엽(30)이 시즌 20홈런 고지에 닿았다. 지난해 자신의 인터리그 홈런 기록 12개도 넘어섰다.
이승엽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오릭스와 홈경기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오릭스 우완 선발 가와고에 히데타카의 5구째(볼카운트 2-2)한복판에 들어오는 고속슬라이더(130km/h)를 받아쳐 전광판 옆에 떨어지는 중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앞서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는 1사 1,3루의 기회를 날렸다. 가와고에의 4구째(볼카운트 1-2)바깥쪽 낮은 포크볼(138km/h)을 잡아당긴 것이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바람에 병살타가 됐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요미우리가 2-0으로 리드를 잡기 시작한 가운데 4회 공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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