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자존심, 가수 비가 12월에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와 미국 시장 진출 의지를 일본에서 공식화 했다. 비는 6월 15일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실시된 팬미팅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부도칸은 일본 가요계에서 ‘라이브의 성지’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 비는 8000여 명의 팬들을 모아 놓고 팬미팅을 열어 지난 7일에 발매한 신곡 ‘Free Way’ 등 5곡의 노래를 열창하고 스태프로부터 생일선물도 미리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는 오는 25일 24번 째 생일을 맞는다.
이 날 팬미팅은 비의 향후 일정을 공식화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일본의 등이 일제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비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 계획을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비의 아시아투어는 오는 12월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을 돌며 3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이벤트이다. 총 예산만해도 400억 원이 예상되는 초대형 투어이다. 일본 신문들은 비의 아시아 투어 계획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비는 이 날 팬미팅에서 미국 진출 의욕을 다지기도 했다. 는 비의 말을 인용, 보도하면서 “미국 시장에 가기 전에 아시아 각국의 팬들에게 먼저 인정받고 싶다. 노력하겠다”는 선언성 멘트를 전했다. 세계적인 권위의 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여세를 몰아 범세계적인 가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 한 셈이다.
‘비의 세계화’를 선언한 비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싱글앨범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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