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SG워너비 9주 연속 1위 제동
OSEN 기자
발행 2006.06.16 08: 49

‘사랑안해’의 백지영이 SG워너비의 인기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6월 둘째 주(6/9~6~15)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의 주간차트에서 백지영의 ‘사랑안해’가 무려 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온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백지영은 5집 앨범 수록곡 ‘널 사랑해’와 ‘이지 두 댄스(Ez Do Dance)’를 각각 462, 491계단이나 끌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이미 세대별 차트에서는 20대에서 5주, 30대에서 3주, 40대에서 1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SG워너비의 아성을 무너트릴 새로운 강자로 꼽히고 있었다. 그러나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벅스에서 진행한 ‘SG워너비 인기 행진’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8%의 네티즌이 “SG워너비의 벅스차트 신기록이 12주 이상 갈 것”이라고 답한 바 있어 이번 백지영의 1위가 더욱 의미가 있다.
벅스 설문조사에서 66%의 네티즌이 SG워너비의 1위 행진에 제동을 걸고 차기 1위 주자로 나설 가수로 꼽은 버즈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이번 주 벅스차트에서 버즈의 ‘남자를 몰라’가 4위에 랭크됐으며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이 시작되면서 응원곡 ‘레즈 고 투게더’가 8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드라마 O.S.T의 강세도 눈에 띈다. SBS '연애시대'의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3위로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공유, 성유리 주연의 MBC ‘어느 멋진 날’ O.S.T인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이 450계단이나 상승해 60위를 기록했다. 아직 드라마 초반인 상황에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는 ‘어느 멋진 날’ O.S.T는 극의 내용이 점점 진행될수록 더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벅스차트는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40%, 음반판매량 20%씩 반영, 집계된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