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격투기 대회인 스피릿MC가 하반기 일정을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웰터급 부문에서는 16명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스피릿MC 9 웰터급 그랑프리 개막전' 출전권 4자리를 놓고 격돌한다는 것이다.
스피릿MC의 주최사인 ㈜엔트리안은 16일 '스피릿MC 인터리그 4(8월19일)', '스피릿MC 9 웰터급 그랑프리 개막전(9월30일)', '스피릿MC 10 웰터급 그랑프리 파이널(11월4일)' 등 하반기 3개 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하반기 스피릿MC 3개 대회는 공동 주최사이자 주관방송사인 캐이블 채널 XTM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Go! 슈퍼코리안 '(이하 슈퍼코리안)와 함께 한다고 엔트리안은 덧붙였다.
이들 대회의 시작은 '슈퍼코리안'을 통해 웰터급 참가자를 선발하면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엔트리안(오프라인) 또는 XTM 홈페이지(온라인)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서류심사와 기초 체력테스트를 통해 16명이 추려지고 이와 함께 '스피릿MC 인터리그 4'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 때부터 16명은 4장의 그랑프리 출전권을 놓고 숨막히는 결전을 치른다.
이들은 '스피릿MC 인터리그 4'를 통해 8명, '슈퍼코리안'의 서바이벌 과정을 통해 최종 4명의 생존자로 가려진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명에게는 대망의 '스피릿MC 9 웰터급 그랑프리 개막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자연히 '스피릿MC 인터리그 4'는 지난 인터리그 대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들급과 헤비급의 경우는 현 방식과 동일하게 우승자가 가려지지만 웰터급의 경우에는 우승자 없이 8강만 선발되기 때문이다.
이에 '스피릿MC 웰터급 그랑프리' 우승자에게는 기존 웰터급 그랑프리 우승상금과 인터리그 웰터급 우승 상금, 여기에 '슈퍼코리안'의 특별 상여금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엔트리안 관계자는 "한국 종합격투기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슈퍼코리안'과 스피릿MC가 하나가 되어 격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일으키고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Go! 슈퍼코리안 '는 오는 8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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