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주석(28)이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주석은 5월 27일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펼쳐진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2006'시상식에 'buzz asia' 후보이자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리무진을 타고 레드 카펫을 밟은 주석은 힙합 패션이나 럭셔리한 정장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우리 국가 대표 축구팀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밟는 스타들은 화려한 드레스나 정장을 입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기에 축구 유니폼으로 등장한 패션은 다소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주석은 “6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알리고 싶었다”며 “선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입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평소 연예인 축구팀 FC 뷰렛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축구광인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축구팀의 유니폼을 다소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니폼을 입고 자주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주석의 레드 카펫 장면을 비롯,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마이클 잭슨, 후바스탱크, 존 레젼드, 아무로 나미에, 코다 쿠미 등이 등장하는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2006' 방송은 6월17일 오후 2시부터 케이블 음악 채널 M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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