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 'ML 복귀완료', 5⅔이닝 3실점 5K
OSEN 기자
발행 2006.06.17 11: 07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3·휴스턴)가 빅리그 출격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와의 미닛 메이드 파크 홈경기에 빅리그 복귀전을 예정대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휴스턴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에서 시험 등판을 가진 클레멘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더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워싱턴 산하 트리플A)전에 선발로 나와,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타 3개와 볼넷 3개가 전부 1회에 집중됐다.
클레멘스는 1회초 볼넷 3개를 남발하며 밀어내기 실점까지 했다. 그러나 3점을 내준 뒤, 1사 만루에서 나머지 두 타자를 삼진과 내야 땅볼 처리하고 평상심을 찾았다. 이후 나머지 이닝은 4,6회 단타 2개를 제외하곤 전부 범타였다.
클레멘스는 삼진 5개를 잡아냈고, 6-3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 91개에 스트라이크는 57개였다. 이로써 클레멘스는 싱글A 더블A 트리플A를 거치는 '마이너 순회 등판'을 마쳤다. 클레멘스는 싱글A 등판에선 3이닝 1실점(1피홈런) 6탈삼진을, 더블A에선 6이닝 무실점 11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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