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어깨는 이상없다'.
LA 다저스 서재응(29)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서재응은 지난 14일 샌디에이고전 도중, 다쳤던 어깨 통증에서 거의 완쾌됐음을 입증해 보였다.
다저스가 3-7로 뒤지던 7회말 2사 2루에서 궈훙즈에 이어 3번째 투수로 투입된 서재응은 마르코 스쿠타로를 3구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이어 8회에도 투수 땅볼-삼진-2루수 땅볼로 간단히 막아냈다.
투구수는 16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가 12개였다. 서재응은 변화구 위주 피칭을 가져가면서도 직구 구속은 90마일까지 나왔다. 평균자책점은 5.52가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선발 브렛 톰코(5이닝 5실점)가 또 난조를 노출, 3-7로 완패했다. 오클랜드 좌완 에이스 배리 지토는 8이닝 3실점 11탈삼진으로 시즌 8승(3패)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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