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김병현(27)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쿠어스필드 홈경기 선발로 확정 발표됐다. 상대는 우완 댄 해런으로 예고됐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4승과 통산 40승에 시즌 4번째로 도전하게 된다. 아울러 무승 2패 평균자책점 8.40의 '6월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김병현은 오클랜드전 통산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7경기 등판에 8이닝 투구로 릴리프 기록이었다. 콜로라도로 옮겨서는 첫 대결이다.
그러나 오클랜드는 지난 17일까지 시즌 8연승의 상승세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상대 선발 해런도 6승 5패 평균자책점 3.44의 만만찮은 구위의 소유자다. 시즌 방어율만 놓고 보면 에이스 배리 지토보다도 낫다.
김병현은 17일까지 콜로라도 선발 5인 중 유일한 5점재 평균자책점(5.40)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출발하는 바람에 선발 등판 횟수나 이닝이 뒤처지지만 다승(3승 4패)도 최소다. 이래저래 지난 5월 29일 샌프란시스코전 이래 다시 이기는 피칭이 절실한 시점이다.
sgo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