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도 '투혼', 6⅔이닝 3실점 QS(1보)
OSEN 기자
발행 2006.06.19 06: 37

[OSEN=에인절스타디움(애너하임), 김영준 특파원] 한국 축구가 프랑스와 기적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한 1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박찬호(33) 역시 조국에 희망투를 선사했다.
박찬호는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5승(3패) 자격을 갖추고 내려갔다. 박찬호는 1회 2루타 2방 등 집중 3안타로 2실점,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1회 3번째 아웃부터 5회 원아웃까지 11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했다.
이 사이 샌디에이고 타선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지난해 사이영상 투수 바르톨로 콜론을 상대로 4회 투아웃 후 집중안타로 3득점, 4-2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박찬호는 5회 또 1실점했으나 1사 1,2루에서 2번 애덤 케네디를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 유도하고 승리 요건을 채웠다.
이후 박찬호는 7회 투아웃 후, 연속 볼넷을 내줬다. 그러자 힘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브루스 보치 감독은 스캇 라인브링크로 교체했다. 라인브링크가 숀 피긴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박찬호의 퀄리티 스타트는 지켜졌다.
낮경기여서 조쉬 바드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박찬호는 97구를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57개였다. 삼진은 4개를 뽑아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4.1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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