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맨3' 한국시장 강타, 미국 언론 보도
OSEN 기자
발행 2006.06.19 09: 09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 올 시즌 네 번째 블록버스터 ‘X맨: 최후의 전쟁’이 한국에서 개봉 첫 주 빅히트를 기록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연예전문지 는 19일(한국시간) ‘폭스가 한국 시장 진출이래 ‘X맨:최후의 전쟁’으로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주 363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 주에만 5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X맨:최후의 전쟁’은 독일 월드컵 열기로 극장가 관객이 줄고 있는 악조건을 뚫고 선전함으로써 5월부터 한국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태풍이 더욱 거세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휴 잭맨, 할 베리 주연의 이 영화는 한국과 동시에 개봉한 대만에서도 1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X맨: 최후의 전쟁’은 시리즈 3번째 작품. 1, 2편은 미국 시장에서 대박 흥행을 터뜨리고도 정작 한국 시장에서 별다른 재미를 못봤지만 3편은 때마침 불기 시작한 블록버스터 바람을 제대로 탄 셈이다. 또 영화속 ‘울브린’ 역으로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휴 잭맨이 지난 15일 방한, 붉은색 티를 입고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나선 점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3일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3’ 개봉으로 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한국 시즌은 ‘다빈치 코드’ ‘포세이돈’ ‘X맨: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7주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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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맨:최후의 전쟁’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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