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학원 코미디 '다세포 소녀' 도발적 포스터
OSEN 기자
발행 2006.06.19 10: 23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영화 '다세포 소녀'가 초미니 세라복 차림의 여고생들을 대거 등장시켜 야하게 찍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사' '스캔들'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광고 카피부터가 '즐기면서 사는 고딩들의 Fun뻔하고 Sex시한 로맨스'로 도발적이다. 김옥빈 박진우 이켠 유건 등 신예들이 대거 출연했다.
'다세포 소녀'의 이번 포스터에는 3남4녀가 등장한다. 나비넥타이 차림의 안소니(박진우), 베레모를 쓰고 파이프를 문 테리(유건)와 우스(이민혁)을 파스텔 톤 밑배경으로 간 뒤 섹시 포즈의 세라복 10대소녀 4명을 갖가지 포즈로 연출했다.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김옥빈), 도라지 소녀(김별), 반장 소녀(박혜원), 부회장(남호정) 등 캐릭터 이름들도 별나다.
영화는 쾌락에 물든 무쓸모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스토리로 펼쳐진다. 전교생 공인받은 변태 커플이 회장과 부회장을 맡고있는 무쓸모고는 선생님과 제자가 나란히 성병으로 조퇴하는 등 더이상 문란할수 없을 정도로 개방적인 성문화를 자랑한다. 여기에 스위스에서 꽃미남 안소니가 전학오면서 사랑에 눈뜨는 소녀가 생겨나고, 정작 안소니는 동성애에 눈을 뜨는 등 해괴망측한 사건들의 연속적을 벌어진다.
'스캔들'로 이름을 알린 이재용 감독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에 도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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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포 소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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