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바로 KBS 2TV에서 7월 말께 방송예정인 ‘포도밭 그 사나이’다.
제작을 맡은 김종학 프러덕션은 6월 19일 오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윤은혜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 ‘궁’ 속 윤은혜의 깜찍하고 생기발랄한 모습이 여주인공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고 본인이 원작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작품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올해 초 방영된 ‘궁’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만점, 명랑쾌활한 황태자비 신채경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궁’ 속의 사랑스럽고 밝은 이미지가 로맨틱코미디물인 ‘포도밭 그 사나이’에도 잘 맞아떨어져 캐스팅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는 김랑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포도밭을 물려받아 패션사업 창업자금을 마련하려는 도시처녀 이지현이 시골로 내려가 농촌총각 장택기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 윤은혜는 ‘포토밭 그 사나이’에서 여주인공 이지현 역을 맡아 철없는 도시 처녀를 연기하게 된다.
제작사는 “윤은혜는 보기 드물게 새로운 걸 도전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한 연기자”라며 “이미지가 역할과 잘 맞아떨어지기도 했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부분도 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 ‘포도밭 그 사나이’는 해외로케도 아니고 재벌이야기도 아니다. 농촌에 관한 소재를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때문에 농촌에서나 만날 수 있는 순수하고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드라마를 채우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6월 27일께 첫촬영에 들어가는 ‘포토밭 그 사나이’는 주연 배우들을 제외하고 캐스팅 작업이 거의 마무리가 된 상태. 윤은혜의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작품은 그녀의 상대역인 장택기 역에 누가 캐스팅될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riald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