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 있는 최희섭(27)의 빅리그 복귀에 서광이 비치게 됐다. 최희섭의 빅리그 복귀를 가로막아 온 베테랑 1루수 J.T. 스노(38)가 방출대기 조치됐기 때문이다.
지역지 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구단이 이날 워싱턴전에 앞서 스노를 방출대기 시켰다. 이는 20일 선발로 등판하는 카일 슈나이더를 25인 로스터에 넣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보스턴이 주전 케빈 유킬리스의 1루 백업 요원을 필요로 할 경우, 최희섭이 대안일 수 있다.
그러나 최희섭이 트리플 A 포터킷에서 타율 2할 2푼 7리(8홈런 27타점)에 머물고 있어 변수다. 또 설령 승격되더라도 유킬리스의 존재를 감안할 때, 실전 기회를 잡기 쉽지 않다.
스노 역시 유킬리스에 밀려 44타수가 전부였다. 성적은 타율 2할 5리에 4타점이었다. 스노는 향후 10일간 그를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보스턴 마이너에 남을 수도 있다. 그는 올 시즌 연봉 200만 달러에 보스턴과 1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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