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중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6월 16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2006 중국 청도 한국문화 축제’ 개막식과 18일 상해에서 펼쳐진 상해국제영화제, 상해TV방송제의 공동 개막식 행사에 특별 초청받은 슈퍼주니어는 중국 첫 방문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중국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내 놀라움을 안겨줬다.
17일 중국 상해 공항에 도착한 슈퍼주니어는 공항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환영 인파를 비롯해 가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상해국제 영화제 개막식 하루 전인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진 레드 카펫 행사에 인기스타 유덕화, 장백지, 성룡,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만 등과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중국 팬들로 인해 행사장의 바리게이트가 무너지고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는 등 일대 소동이 일어나 결국 레드 카펫에 오르지 못하고 팬들을 피해 대기실로 대피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시원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영화 ‘묵공’에서 함께 열연한 유덕화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덕화는 시원을 보자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넸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싸인 CD를 선물하자 기뻐하며 “오랜만에 시원을 만나서 반갑다. 영화를 함께 촬영할 때 시원이 속해있는 그룹 슈퍼주니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 기대만큼 멋진 그룹인 것 같다. 중국에서도 크게 성공할만한 장래가 촉망되는 그룹”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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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해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U'를 열창하는 슈퍼주니어, 아래-상해국제영화제 레드카펫행사장 앞에서 슈퍼주니어를 기다리는 팬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