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주몽’에 출연하고 있는 김승수가 6월 20일 오전 드라마 홈페이지에 인사말을 전했다.
김승수는 “혹여나 월드컵 열기에 ‘주몽’ 인기가 식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시청자 게시판도 기웃거리고 주변 이야기들 많이 들었지만 여러분의 기다림을 한없이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또 “가슴 속에 더욱 더 큰 열정과 작품의 완성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또 한번 다짐했다”며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한마음 한 뜻이었듯 저희도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주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6월 20일 9회분 방송예정인 ‘주몽’은 월드컵 중계 관계로 12일부터 19일까지 3회 방송분을 결방했다. ‘주몽’이 시청률 30%를 웃돌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터라 결방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한편 결방이 인기몰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끼쳤다.
이는 출연진도 마찬가지여서 대소 역의 김승수도 ‘주몽’이 월드컵 때문에 인기가 식을까 걱정했던 것. 타이틀롤을 맡은 송일국도 전날 홈페이지에 남긴 글에서 ‘주몽’ 3회분 결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한 바 있다.
김승수는 “여러분이 한 글 한 글 남겨주시는 격려에 저희의 땀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매순간 느끼며 지친 심신을 다시 한번 채찍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일부터 9회분으로 방송 재개하는 ‘주몽’은 평소보다 10여분 이른 9시 40분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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