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귀신보도 더 무서운 벌레와 추위
OSEN 기자
발행 2006.06.20 16: 21

연기자 소이현(22)이 때 아닌 벌레, 추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이현은 CJ 엔터테인먼트와 SBS의 합작으로 제작되고 있는 HD 공포 연작 시리즈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의 마지막 편 '죽음의 숲'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하고 있지만, 촬영장 주변의 자연 여건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낮에는 벌레, 밤에는 추위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
작품 특성상 충북 괴산의 깊은 산골에서 촬영이 진행되다보니 대낮에도 촬영장으로 날아드는 벌레 때문에 배우나 스태프가 겪는 고초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뿐만 아니다. 밤 촬영이 대부분이라 산 속에서 밤을 보내고 있노라면 추위에 시달려야 한다. 모든 스태프가 겨울용 방한복으로 무장한 채 촬영하고 있고 배우들 역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소이현의 소속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런 여건 속에서도 소이현은 '죽음의 숲'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서는 주위 환경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당찬 자세로 오히려 동료 배우나 스태프를 격려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문기자 우진(이종혁)과 그의 여자 친구 정아(소이현)가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예고치 않은 사고를 당해 정체 모를 숲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죽음의 숲'은 올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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