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인터리그 최종일 첫타석에서 9연속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득점 하나도 추가했다.
이승엽은 20일 미야기현 센다이시 풀캐스트스타디움미야기에서 열린 인터리그 라쿠텐과 원정경기 2회 첫 타석에서 행운의 중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등장, 우완 이치바 야스히로를 상대한 이승엽이 6구째(볼카운트 2-3)가운데 높은 직구(147km/h)를 받아 친 것이 빗맞으면서 내야와 외야 중간에 떴다. 하지만 이승엽의 장타력을 의식한 라쿠텐 중견수 뎃페이가 펜스가까이 수비위치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유격수도, 중견수도 잡을 수 없는 안타가 됐다.
선두 타자 이승엽이 출루하자 요미우리는 딜론의 안타, 1사 후 기무라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타석에 등장한 후루키가 좌전적시타를 날려 이승엽이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56번째 득점.
경기는 현재 요미우리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2회 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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