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의 결혼을 위해 이종수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공포영화 ‘아랑’의 주인공 송윤아와 이동욱, 이종수는 최근 케이블 영화 채널 CGV의 ‘레드카펫’ 녹화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중 33세의 송윤아에게 쏠린 질문은 바로 결혼. 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의 송윤아에게 주변사람들이 결혼 안하냐는 질문을 할 때마다 “이제 가야죠”라고 담담하게 답하던 그녀도 내심 걱정이 됐던 것이 사실. 이때문에 실제로 점을 본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송윤아는 “결혼 때문에 점을 본 적이 있다”며 “주변의 결혼 질문에는 덤덤하게 반응했지만 은근히 걱정 돼 점을 봤는데 '시집을 늦게 갈수록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점괘가 나와 안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이종수는 “내 나이가 조금만 더 많았더라면 분명 송윤아에게 프러포즈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신 송윤아의 신랑감을 물색하는 중이라는 이종수. 함께 영화를 촬영하던 중 괜찮은 총각을 발견해 즉시 작업(?)에 들어갔다. 그 물색 상대는 다름 아닌 영화배우 박용우. 이종수가 박용우에게 슬쩍 “송윤아는 어떠냐”고 떠보자 그는 "송윤아 씨는 최고지"라며 반색했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송윤아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남편감은 어떤 스타일일까? 바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송윤아는 “결혼한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갈수록 대화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송윤아의 솔직담백한 결혼관과 영화 ‘아랑’의 에피소드 등은 6월 21일 밤 12시에 채널 CG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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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에 출연한 (왼쪽부터) 이동욱, 송윤아, 이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