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3', 외화 최고흥행 힘들다
OSEN 기자
발행 2006.06.21 11: 06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톰 크루즈가 '반지의 제왕'을 넘어설수 있을까. 5월3일 개봉후 상영 8주째에 돌입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3'가 외화 최다관객 동원 신기록을 깨기위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19일 현재 569만2000명으로 기록 수립까지는 앞으로 26만명. 개봉 초기의 하루 관객에도 못미치는 숫자지만 지금은 넘지못할 벽처럼 높고 단단하다.
현재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의 최고 흥행은 2003년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이 기록한 596만명. 피터 잭슨 감독은 3년동안 연말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발표하며 한국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극장가에 블록 버스터 돌풍을 불러일으킨 '미션 임파서블3'는 개봉한 지 28일 만에 누적관객 50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단숨에 역대 2위 자리에 올라 최고 기록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여겨졌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최다 관객 동원영화인 '킹콩'과 지난 98년 440만 관객을 동원했던 '타이타닉'을 순식간에 집어 삼키고 할리우드 흥행 톱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개봉 6주째까지도 한주 50만명 가량을 동원했던 '미션 임파서블3'는 7주차부터 관객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월드컵이 개막하고 '엑스맨:최후의 전쟁' '비열한 거리' 등 화제작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관객을 뺏겼다. 결국 지난 주말 서울 관객은 1만5000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크린은 서울 37, 전국 180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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